상설전시

일. 상

조르지오 2008. 9. 10. 16:06


그것은

누군가는
토마토가 맞다고 하고

누군가는
토메이토가 맞다고 하고

누군가는
도마도로 쓰기도 한다.



대부분.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친구가 된다.

나는
세개다 맞다고 하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




[연장선에서]
- 오천원짜리 볼펜을 사다.
- 포토샵
- heros
- 내일
- 꼼꼼한 기획서를 쓰는 사람.
- 행동보단 생각을. 말보다는 침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