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

그냥 보여주고 싶은 사진들.

조르지오 2008. 10. 7. 12:29

이 사진이 여기가 어디인 지,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지, 어떤 음악에 어울리는 지. 너무 많은 사진을 갑자기 올리는 것은 아닌 지. 나는 사진을 왜 올리고 있는 것인지. 그런 문제들이 연관을 가지고는 있지만, 맛있게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아침에 새우탕을 먹어서 배가 아직 안 고프다. 그게 제일 문제다. 아침이 주는 흥미롭고 설레이는 마음이 지쳐가는 점심이다. 이럴 때 잠도 안 오면 정말이지 대략 난감이다. 소주를 한 잔 마셔야 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