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magazine

오월과 유월사이

조르지오 2008. 6. 26. 08:23


컴퓨터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올린 건 오월이었다.
사진기 속에는 유월의 사진들이 담겨있다.

사진기는 나처럼 미숙해서
밤을 담지 못했기에

내 유월의 밤들은 자유로움에 기뻤다.

무엇인가, 유월 나는 변했다.
그건 무엇이었지?

오월의 사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올릴 만한 것이 없어.

자 사월의 사진들은 어떻지?







나에게 큰 변화를 준 시점
2008. 유월







good bye






la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