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이 유치뽕
사월 이십구일에
사월 이십구일에
일본 순사 같은 유치뽕.
설정 샷.
작살 스타일 이층 ***BAR 사장님이
놀러 오라 던 성인들의 놀이터를
배경으로
성년의 날이 끝까지 수요일이라고 우기던
나에게 '뭥미'를 날리며 기뻐하는
유치뽕의 성년이 됨을 그저그러하게 생각하며.
자. 드디어 너의 소원을 들어주다.
포토샵은 니가 알아서 하도록.
결국은 어린이 유치뽕.
- 결국 내 얘기를 하자면...나의 성년의 날 -
일을 마치고,
와인을 마시며.
뚤레 뚤레 누나를 기다리던 유치뽕을 바라보며
나는 성년의 날에 무엇을 했던가를 떠올린다.
시냅스가 작동한다.
부그덕부그덕
장미꽃 하나
찌글머리 오준호
왕똘아이 나영수
및 등등등
삼수생들 완전 만취.
결국 집까지는 차타고 가지 못했던 거 같은데.
하하하
난 꽤 멋진 성년의 날을 보냈군.
그래. 그러하구나.
그땐 왜 그렇게 슬펐는지.
벌써, 꽤 멀리에 서 있는
잘 꺼내보지도 않는 그림 같은
이야기.
일을 마치고,
와인을 마시며.
뚤레 뚤레 누나를 기다리던 유치뽕을 바라보며
나는 성년의 날에 무엇을 했던가를 떠올린다.
시냅스가 작동한다.
부그덕부그덕
장미꽃 하나
찌글머리 오준호
왕똘아이 나영수
및 등등등
삼수생들 완전 만취.
결국 집까지는 차타고 가지 못했던 거 같은데.
하하하
난 꽤 멋진 성년의 날을 보냈군.
그래. 그러하구나.
그땐 왜 그렇게 슬펐는지.
벌써, 꽤 멀리에 서 있는
잘 꺼내보지도 않는 그림 같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