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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04  망망
  2. 2019.08.13  2019년이 되었다
  3. 2019.07.18  하늘하늘
  4. 2018.10.06  amapola
  5. 2018.10.06  보석 여진의 커피아노

니스에 아침이 밝았다. 프랑스의 해운대. 아침이 바다를 넘어 창으로 들어와 어서 나오라고 해서 나갔다. 해운대 끝자락에 있는 대구탕을 파는 아침식당은 없지만. 계단으로 올라가는 산이 있었다. 작은 지중해 도시. 사람들을 따라 올라갔더니. 멀리 사람들이 탄 얇은 잎사귀 같은 배를 타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 8시인데. 부지런도 하지. 그렇게 함께 넓은 바다 같은 날을 노를 저어간다. 그래서 산다는 건 노. 는 건가 보다. 

잘 놀자. 

망망 :: 2020. 3. 4. 18:13 2020 문방구일기

 

2019년이 되었다

고3 수능이 끝나고부터 만들고 싶었던 홈페이지는 

아직도 만들지 않았다.

홈페이지를 만들 시간도 있고 

피아노를 칠 시간도 있고

드럼을 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2018년부터 나는 돈도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남들은 나에게 무척 부지런하다고 말해주지만

난 잘 모르겠던데 . 충전의 시간 덕분에 드디어 올리는 사진과 글 

마구 올려야지. 그러던지 말던지. 

잘쓰던지 말던지. 대충대충 쓰는 글 

2019년이 되었다 :: 2019. 8. 13. 06:52 문방구

하늘하늘한 너의 옷과 

하늘하늘한 너의 웃음이

깨끗한 내 마음에 

창창이 비친다

그러게 물결치는 하늘하늘함으로

오늘도 하늘하늘하게 걸어간다

 


태풍이 지나가고

1년을 준비한 가을의 불꽃 축제가 다행히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제 한여시간 남았다. 

여름은 무더웠고. 지난 여름은 유럽이었고. 

올해.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했다. 

오늘 때 이른 핀란드 장갑을 선물 받았다. 

지하철에 가방을 끌어안고 뜯어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져서 헤헤 웃어 내렸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멋진 한해의 가을이다. 

가을은 조금 차갑지만 멋지다. 


가을아. 만나자. 


거리를 걸을 때는 역시 amapola 

amapola :: 2018. 10. 6. 18:15 crazy kyojin




사랑하는 나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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