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농작물을 먹고 살면서, 우리는 대부분 농사를 하지 않게 되었다. 계절의 의미는 변했지만, 계절에 입는 옷의 길이 만큼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공기층으로 피부를 보호하여 한 겨울에도 팬티만 입고 다니는 미래는 오겠지만, 그 미래에는 사람이 키운 농작물도 먹지는 않을 것이다. 사진 속 모두의 발 걸음 방향이 다르다. 그것은 무척 외로운 발견이다.


PHOTO 2008 9 SEOUL GUESS WHERE.
여름과 가을 :: 2008. 10. 5. 08:10 상설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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