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들 전용 하우스 와인.- 일반인도 7000원에 마실 수 있습니다."  2009 in berlin
다들 한 술 하시뭅니다. 내가 그들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나는 술 마실 줄 아는 사람이 좋아요.


Anna는 DJ도 할 줄 아는 데, 저 사진도 찍었다네요  
음,Anna 달라보여.~ 전천후 예술가를 가장 가까이 두고 있었군요.             
소리없이 강하긴!! 경쟁상대로군.                                                          
그치만, 카페라떼는 내가 전문!                                                            
giorgio는 카페라떼와 사랑에 빠졌어요.                                                 
하루에 10잔 정도 만드나, 그 중 손님이 마시는 건 딱 한잔뿐.                                                             



                                  난 아무래도 숙제가 필요한 사람. 


   이런 사진이 너무 촌스러운 대비를 가지고 있어!!! 아악.
 해변의 카프카를 오늘 반드시 독파해야 하기때문에
 포토샵을 만질 시간이 없어라. 노아에게 보낼까나~
하버드에서 하루키의 문학은 음악이다라고 격찬을 ....
폴오스터의 우연의 음악의 제목에 관해서도 연관이 있다고 읽었던 듯.
ein의 무라카미하루키 1월. 1월의 숙제. 






 



저 책이 바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그것!
새로운 아르바이트 학생이, 나에게 건넨 한마디.
"해변의 카프카 읽고 계세요? 엄청 재미있어요."
음. 훌륭한 말이로군. 매우 더 읽고 싶은 열정이 생기는 군아. 괜찮은 녀석이로군.

새로운 아르바이트 학생이, 나에게 건넨 두번째 마디.
"동안이세요.."
"아, 철이 안 들어서 그래요.."
하고 웃으면서, 느끼는 충격이란,
앞으로 사람들에게 젊어보인다는 칭찬은 하지 말아야 겠군.
얘들아~ 나 동안이래.
노안이던 내가 동안이 되는 시점이 되기 시작했군.
내 초등학교때 부터 이럴 줄은 알았지만, 진짜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보면, 다들 선생님처럼 나왔다고 난리였는 데.

허리로 주먹 불끈 쥔 팔을 당기며.
'앗싸!'







 
2009년도 아주 재미나겠어. 












 

'0106' 2009 in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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