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진은 안 올려도 될텐데)
아이폰이 생긴 이후로 순간은 실컷 찍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평생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이후로 사진은 실컷 봤는데
칭찬은 받지 못했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생각을 적지 않는다

웃을 일이 많아 졌는데
아침내 사진을 만지고
정신없이 맘껏 글을 쓰고나니
낮 12시가 되고
소진되는
마음의 웃음은
일년동안 성장한 만큼
죽어들었다.

아무 곳에나 언제든지 갈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가족을 사랑한다.

아이폰 세대 :: 2011. 1. 13. 00:19 mol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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