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름
마드리드에 온지
삼일 쯤 되니까
옥수 역 외우듯이
nuevos ministerios 에서
갈아타라고 말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재미없어

촌년
앞으로 남은 28일 유럽여행을 무엇으로 즐겨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하루
D-3

촌년 어게인
왜 여전히 그 따위를 고민하는 가! 



@ D-1
공항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잠실색깔 
8호선의 마지막 역. 

은진씨를 만나기 위해  
엘레베이터 옆 벤치에서 
가만히 기다림.

@기행
누구를 기다리면서
핸드폰을 쓰지 않음



 
Nuevos Ministerios :: 2011. 5. 19. 16:16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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