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서. 비를 피할 곳을 찾아 들어갔다.
무용제 비슷한 걸 하는 모양이였다.
저기에서 커피를 팔기도 하고.
누군가는 전화를 하며 지나가기도 하고
누군가는 전화를 하며 지나가기도 하고
공연이 끝났나 보다.
여자친구를 기다리기도 하고
공연의 주인공을 기다리기도 하고
멀찌감치 떨어져 서 있다가 차로 가기도 하고
그러다 나는 어바웃 송 메이킹을 찍으러 녹음실로 들어갔다.
나는 심지어 어바웃 광고 1편에 등장하기도 하며
그 짧은 순간에도 알아 본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받기도 했으며
뭐 그렇듯이. 돈은 한 푼도 받지 못했으며. 출연제의 역시 다시 없다.
어디 연기학원이 싸고 좋은 감?
W 2010 @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