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자동차를 통해서 일기를 통해서 사람을 통해서 


오랜 시간 정을 묻힌 것들을 바라보며 

평온한 바람이 분다. 


그처럼 어렵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 에 대해서  

광을 내고 수리를 잘 해야 

오래 빛을 곁에 둘 수 있는 환희 


번호판도 오래된 반짝이는 빨간 구식 스포츠카를 만난 새해의 어느 일요일 산책길 


시간 :: 2018. 1. 18. 14:49 문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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