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프지만
오죽하면 갈비집 사진을 올리고 있지만
참고싶다
내일 새벽 배민찬이 촤르륵 오면
상에 나만을 위한 아침을 상처럼 촤르륵 펼쳐서
아주 맛있게 먹고 싶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이 벌써 냄새부터 맛있다아~
갈비냄새 꿈을 꾸겠네
오늘 글쓰기 수업에 온. 올. 모든 사람들이랑
비 내린 후 여름 늦은 저녁에
동아리가 끝나고 갔던 뒷풀이처럼
다같이 갈비집에 가면 좋겠다.
돼지갈비는 참 달짝지근한 것이 하얀 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다.
새벽 12시 54분 눈이 돼지갈비 사이에 낀 뼈조각처럼 감겨온다.
달짝지근하게 잘 수 있을 거 같은 기분 좋은 월요일이다.
내일은 더 좋은 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