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 고프지만 

오죽하면 갈비집 사진을 올리고 있지만


참고싶다


내일 새벽 배민찬이 촤르륵 오면

상에 나만을 위한 아침을 상처럼 촤르륵 펼쳐서 


아주 맛있게 먹고 싶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이 벌써 냄새부터 맛있다아~

갈비냄새 꿈을 꾸겠네


오늘 글쓰기 수업에 온. 올. 모든 사람들이랑

비 내린 후 여름 늦은 저녁에 

동아리가 끝나고 갔던 뒷풀이처럼

다같이 갈비집에 가면 좋겠다.  


돼지갈비는 참 달짝지근한 것이 하얀 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다. 


새벽 12시 54분 눈이 돼지갈비 사이에 낀 뼈조각처럼 감겨온다. 

달짝지근하게 잘 수 있을 거 같은 기분 좋은 월요일이다.


내일은 더 좋은 화요일이다.  


갈비집 :: 2018. 1. 23. 00:56 문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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