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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정리를 돕던 나를 향한
팍규의 한마디.

얼굴이 왜 그리 빨개?




술 마셨냐?

- 헉 -

곰곰히 짚어보며

왜 지금 내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나.

- 모르겠군, 저 인간 거짓말 하는 거 아냐? -


" 얼굴이 그러한가? 뭐 그럼 내가 팍규를 좋아해서 그런가 보지. "

-  짜식 놀라긴. 뎀비지 마라! 이, 동생 무서운 사람이야 -  



그러고 보면,
붉어진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 다는 것.



대상에 대한 호기심
그건 참 멋진 인간 관계.



사건일지 : 2008. 05. 19
사진일지 : 2008. 04. 20

p.s 한 달 전과 한 달 후.
언어와 연상 :: 2008. 5. 20. 09:36 상설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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