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야
저기 눈이 하나인 괴물이 무엇이냐?
- 어디요 어디?
- 저기 허연 다리로 땅을 쾅쾅 부수고, 방패로 사람들을 밀며 공격하고 있는 것 말이다,
- 뭘 말씀하시는 통 모르겠는 뎁쇼.
- 시간이 없다. 칼과 방패를 내 놓아라.
아니지. 산초 녀석 눈에 안 보이는 것이면 귀신이 분명할 터. 칼과 방패가 소용이 없을텐데. 어허. 어떻게 처단을 해야한단 말인고....
- 여보세요? 네네~ 벌써 다섯달이나 지났어요?
바로 전화드릴께요. 아무래도 또 주인님이 관광객을 ...
여하튼, 행동 끝나는 것만 지켜보고나서
바~~~ 로 납부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을 시작할께요.
걱정 마세요~~~
- 어~~~ 허. 저 괴물을 어떻게 무찌른단 말인고....
@ 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