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블로그를 따라하고 싶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따라잡고 싶다.
이렇거나 저렇거나
그 사람보다
더 멋진 사람으로
송선수가에게 비춰지면 좋겠고,
회사를 혼자 세우면서
직원에게
"10년 만 따라 와라. 외제차를 사주겠다."는 호언 장담을 10년이 가기 전에 지켜 낸 흥미로운 인간성.
내가 10년 전에 그냥 저냥 지나가듯이 해 버린 약속은 뭐 였을까?
그의 그 재치있는 글들과 . 사진들이
싸이에서 쫌 한다는 나보다
백 수 쯤은 위인 거 같아서
솔직히 열불이 난다.
요즘 은근 빵 열불이 난다.
(o) 아. 헌트가 쓴
하얀 거탑 중후근 中
마지막 문장인
- 내가 뭘 - 같은 문장을 쓰지 못해서
정말 열불이 나 죽을 꺼 같다.
9:39 am